오곡밥 재료와 의미 는 뭘까
오곡밥에서 오곡이란 쌀, 보리, 조, 콩, 기장 이렇게 5가지 곡식을 말하며 매년 정월대보름이 되면 다섯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에다가 9가지 나물로 된 반찬으로 밥을 먹는데 솔직히 맛은 없지만 건강식이지요. 여기에 부럼이라고 생밤, 땅콩, 호두 등도 먹습니다.
정월대보름은 휴일이 아니라서 그냥 대보름이구나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4대 명절은 대보름, 한식, 추석, 단오 인데 설날은 우리가 생각하는 4대 명절에는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요즘은 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놀이를 많이 하였는데 쥐불놀이,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더위팔기, 놋다리밝기, 지신밟기, 사자놀이, 차전놀이, 줄다리기, 변가릿대 세우기, 용알뜨기 등 특히, 이 중에서도 가장 즐겨 하던 놀이로는
먼저, 쥐불놀이
쥐불놀이는 가을 추수가 끝나고 겨울이 지난 논이나 밭에 불을 붙여 병충해나 쥐, 잡초를 없애려고 하거나 잡귀를 쫒는 의식인데 이것외에도 길거리에 나뒹구는 분유 깡통이나 페인트통을 주어서 밑둥부터 옆면까지 못으로 구멍을 뚫고 윗부분에는 철사로 손잡이를 만들어 깡통 안에다가 나뭇가지나 솔방울 같은 것을 넣고 불을 피워 빙빙 돌리다가 불이 가장 활활 타오를때 던지는 그런 놀이였습니다.
연날리기
연날리기 의미는 액운을 연에다 띄워서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인데 어릴때 산에서 대나무를 꺾어 살을 만들고 여기에 하얀 달력을 가자미 물고기 모양으로 잘라 밥풀로 붙인 다음 양 날개와 꼬리를 길게 붙여 바늘실로 연결한 다음 바람을 타게 해서 최대한 멀리 최대한 높이 해서 가지고 놀다가 마지막에는 실을 끊어서 날려보내면서 정말 많이 놀았던 것 같습니다.
줄다리기
줄다리기는 학교 운동회나 회사 체육대회, 군대 체육대회에서도 많이 하던 놀이인데 줄다리기 의미는 한 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의미라고 합니다.
차전놀이
차전놀이는 그림처럼 편을 갈라서 밑에서 사람들이 받치고 위에 한 사람씩 올라가 위에 있는 사람을 아래로 넘어트리면 이기는 게임으로 목마게임하고 비슷한 게임입니다.
이상으로 오곡밥 재료와 의미 그리고 정월대보름 때 하는 놀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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